배우 이시영, 대표 선발전 결승전 진출…국가대표 눈 앞

입력 2012-12-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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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배우 이시영(30)이 국가대표 발탁까지 단 한 번의 관문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시영은 10일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 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 선수 1차 선발 대회 준결승전에서 경남대표 최지윤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7-1로 판정승을 거뒀을 정도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상대선수보다 신장이 좋은 이시영은 적절하게 거리를 두며 포인트 위주로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최지윤의 저돌적인 공격에는 적절한 클린치로 응수하는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치기도 했다.

이시영이 출전한 48kg 이하급은 총 5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태극마크를 걸고 경기를 펼쳐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48kg 이하급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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