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악동뮤지션 우승후보?…심사위원 극찬

입력 2012-12-09 18:07

박진희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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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심사위원이 점점 사랑에 빠지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심사위원 박진영이 참가자에게 사랑을 고뱄다. 9일 방송된 ‘K팝스타2’에서 듀엣조 랭킹오디션을 마친 박진영은 악동뮤지션에게 “세 심사위원이 점점 사랑에 빠지고 있다. 오늘 참가자 중 1등”이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악동뮤지션은 본선 1라운드 경연 당시 ‘다리꼬지마’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악동뮤지션은 이날 자작곡 ‘매력있어’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매력있어’로 랭킹오디션 무대를 마치자 박진영은 “우리 안 무섭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악동뮤지션은 고개를 끄덕였고 박진영은 다시 “어떻게 중학생이 우리를 안 무서워 할 수 있나. 너무나 자연스럽게 노래를 하고 있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양현석 역시 “정말 매력있다. 이렇게 좋은 뮤지션을 발굴해서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게 보람”이라며 호평 일색의 심사평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랭킹오디션 듀엣조에서는 악동뮤지션과 함께 이천원, 김민석이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