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벽걸이형 에어컨이 스페인의 권위있는 소비자잡지 ‘가젯(Gadget)’ 12월호에서 ‘올해의 전자 제품’으로 선정됐다.
가젯은 월간 23만명이 구독하는 영향력있는 잡지다. 가젯이 선정한 제품은 삼성전자의 벽걸이형 에어컨인 ‘융프라우 시리즈’로 혁신 부문에서 올해의 전제제품으로 뽑았다. 가젯은 융프라우 시리즈에 대해 “대기전력을 최소화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고, 와이파이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조작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고 호평했다.
융프라우 에어컨은 집진력이 뛰어난 필터와 바이러스 닥터 기능으로 미세먼지와 함께 유해세균까지 제거하는 기능을 담은 제품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신동훈 상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유럽의 공조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삼성 에어컨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