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해명 "외제차 타면 매국노? 황금색 아우디 아니다"

입력 2012-12-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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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준하 트위터
개그맨 정준하가 수입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준하는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제 차는 보도된 것처럼 황금색 아우디 차량 아닙니다. 색깔은 하나밖에 없다고 들었지만 황토색 찬데 프로모션으로 나와서 한 대뿐이지 가격도 보도된 거처럼 1억 2천만 원이라뇨? 아닌데 8천만 원에 샀어요. 2008년식 5년째타고있는데"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정준하는 같은 날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3' 측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황금색 아우디 Q7을 보고 첫 눈에 마음에 들어 구매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차종 중 황금색을 지닌 차량은 국내에 단 한 대 뿐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명한 것.

이어 정준하는 "뭐 하나 걸렸다 하면 연예인은 그냥. 외제차 타면 매국노 마냥. '탑기코' 나가서 차 뭐 타냐기에 얘기한 건데. 내가 뭘 자랑했다고. 억울하지만 참는다. 요즘은 해피한 캐릭터라. 차도 다 팔고 이제 그 차 달랑이라고!"라는 글을 덧붙이며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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