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상승세 지속…삼성전자 신고가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사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보기술(IT)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날에 이어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7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37포인트(0.48%) 오른 1958.99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협상과 관련해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55포인트(0.30%) 오른 13,074.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66포인트(0.33%) 상승한 1,413.9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5.57포인트(0.52%) 뛴 2,989.27을 각각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0억원, 317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97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597억원, 비차익거래 149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756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유통업, 보험이 내리고 있는 반면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증권, 서비스업, 제조업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148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현재 2.06%(148만4000원) 상승중인 가운데 포스코, LG화학, SK하이닉스, 한국전력, KB금융,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등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43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1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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