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연말을 맞아 최고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위문금 전달행사는 당초 박종수 협회장과 회원사 대표들이 백령도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천안함용사 위령탑을 참배하기로 계획했지만 기상악화로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위문금만 전달했다.
박종수 회장은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장병들의 노고에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튼튼한 국가안보가 초석이 되어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