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오픈 마켓에서 게임빌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게임빌은 국내 오픈 마켓인 T스토어에서 자사의 유·무료 게임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00만건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올해에도 이미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상황이며, 이는 매 3초마다 1건의 다운로드가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T스토어를 통한 월 매출도 20억 원을 넘기며 시장을 확실히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T스토어가 2009년 9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히 성장해 온 만큼 그 흐름을 대표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게임빌은 이처럼 국내 이동통신사의 오픈 마켓을 적극 공략함과 동시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해외 오픈 마켓에 대한 전방위적인 공략으로 국내·외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지속적으로 리딩하고 있다.
특히 애플과 구글의 오픈 마켓에 모든 게임을 출시함은 물론 아마존 앱스토어와 같이 새롭게 성장하는 마켓에도 속속 게임을 선보이고 히트시키면서 전 세계 주요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게임빌의 성장 요인은 이미 형성된 글로벌 인지도와 함께 iOS와 안드로이드 등 주요 게임 플랫폼을 모두 아우르는 지속적인 게임의 출시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확보된 1억8000만 이상의 다운로드 고객 기반이 새로운 게임들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가동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게임빌은 올해 T스토어에만 총 33종의 게임을 출시했으며 대부분의 게임들이 잇따라 상위에 랭크되면서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