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이 삼성의 동남아시아 물류 입찰에서 CJ를 제치고 유력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48분 현재 한솔CSN은 전일대비 9.15%(270원) 급등한 3220원에 거래 중이다.
물류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 동남아 생산판매법인은 이 지역에서 물류업체 선정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입찰에서 CJ GLS는 빠졌고 대신 한솔CSN이 참여했다.
재계에서는 삼성그룹의 장녀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지난 2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상속재산을 둘러싸고 분쟁이 일어났을 때 CJ가 아닌 삼성 측 주장에 손을 들어주면서 삼성과 우호적 관계가 형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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