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차태현 성동일로 변신,봉구표 이치로 웃음 선사

입력 2012-12-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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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뱀미디어)
'전우치'의 차태현이 성동일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된 KBS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 6회에서 이치(차태현)은 급하게 전우치(차태현) 모습으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조보소 자리를 뜰 수 없었기에 도술을 이용해 봉구(성동일)를 이치의 모습으로 변신시켰다.

순식간에 이치로 변신한 봉구는 자신에겐 없던 오른쪽 검지손가락과 모나지 않은 고른 이빨이 생겨난 것을 보고 당황했지만 이내 이치인 척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내 눈길을 끌었다.

평소와 다소 다른 이치 모습에 오규(박주형)가 "왜 갑자기 안 쓰던 사투리를 쓰지?"라고 묻자 봉구는 "어데예! 지는 사투리라고는 한 번도 써본적이 읍다 아입니꺼?"라고 답해 봉구표 이치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길동 지도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한 왕실 내부의 복잡한 스토리가 서서히 공개되면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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