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출연 정우성 "이지아의 스마트한 매력에 반해"

입력 2012-12-07 07:4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MBC'무릎팍도사'방송캡처)

배우 정우성이 과거 연인 이지아에게 반한 것은 스마트한 매력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정우성은 전 여자 친구였던 이지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은 "작품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다 마음이 갔다. 서로가 외형적으로 끌렸던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지아에 대해 "다방면으로 굉장히 똑똑하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모습이 신기했다. '이 친구는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의 열애사실은 파리에서 찍힌 사진에 의해 알려지게 됐다. 이에 대해 정우성은 "파리까지 갔는데 남들이 안 보는 데만 찾아다닐 수 없었다"며 "성인 남녀니까 '둘이 (교제를) 시작했나보다'라고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런 시선에 개의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 사실에 대해 보도 직전 알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