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세마마케팅제공)
6일 김시우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에 따르면 김시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리조트에서 PGA 투어 오리엔테이션에 참가 중 3개 대회에서 출전 요청을 받았다.
아직 만18세가 되지 않은 김시우는 PGA 투어 규정상 정식 회원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상반기 출전 대회 횟수가 12개로 제한됐지만 대회조직위로부터 초청을 받으면 횟수 제한에 상관없이 출전할 수 있다.
PGA 투어 대선배인 최경주(42ㆍSK텔레콤)는 전화를 통해 “누구보다 Q스쿨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17세의 어린 나이에 믿기지가 않는다. 너무 대견스럽다”고 전했고 위창수는 PGA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서 김시우와 만나 축하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