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여유만만' 영상 캡처
이파니는 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재혼을 할 때 두려웠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호기심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많아 또 실패할까 걱정이 많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남편이 처음부터 자기는 결혼할 생각으로 만나고 있는 것이고 아이도 돌볼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며 "두 번째 만났을 땐 '나랑 결혼할 생각 안하면 만나지 말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파니는 "시부모님의 반대도 정말 심했지만 그것도 이겨낼 정도였다"며 "남편은 순수하고 살림잘하고 외조의 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는 23년 만에 만난 어머니와 함께 1박2일 여행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