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투표소 2225개소와 개표소 25개소 등 총 2250개소이며, 이날부터 개표가 완료되는 시간까지 계속된다.
우선 13일까지 투·개표소 전체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며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화설비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한다. 전기·가스시설은 관계기관으로부터 정기검사 수검여부를 확인한다.
투표 당일인 19일 오후 5시부터는 개표소 25개소에 소방펌프차 25대와 소방공무원 150명을 개표가 완료되는 시간까지 고정 배치키로 했다.
투표일 전후인 18부터 20일까지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