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꽁꽁'…영하 10도 '강추위'

입력 2012-12-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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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 내리는 눈이 오후 늦게 그친뒤 한파가 불어닥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눈 구름대가 매시 50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어 눈은 전국적으로 확대된 이후 오후 늦게 중부 서해안부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지방은 밤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눈이 온 뒤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6일 서울의 오전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예정이어서 한파에 대비해야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번 주 내내 평년보다 3~8도 낮은 기온을 보인 가운데 강추위는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또 이날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김포시, 동두천시, 포천시, 의정부시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강원 일부지역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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