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 서러울 때, "주말에 약속 없는 날 보면 서러워!"

입력 2012-12-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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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솔로라 서러울 때'는 무엇일까?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솔로라 서러울 때' 1위에 '주말에 약속이 없을 때'가 올랐다.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운영하는 귀족알바가 대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솔로라서 서러운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주말에 약속이 없을 때'가 55.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발렌타인데이·크리스마스 등 연인들을 위한 시즌일 때' 45.7%, '이유없이 우울해질 때' 40.9%, '주변의 솔로 친구들이 하나 둘 씩 떠날 때' 37.1%, '친구들이 애인 만난다고 다들 잠수 탈 때' 29.0%, '제발 밖으로 나가라며 집에서 구박받을 때' 15.1%, '가족 모두 외출하고 혼자 밥 먹을 때' 12.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솔로라서 서러운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77.5%가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여성의 비율이 6.0%P 높아 남성보다 여성이 솔로에 대한 서러움을 더 크게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솔로 탈출을 위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이브 이벤트인 '솔로대첩'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5.1%가 '꼭 참석하겠다'고 답했으며 23.1%는 '참석 여부를 고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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