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차태현-백진희, 남매 간에 수중키스?

입력 2012-12-05 15:21수정 2012-12-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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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연기자 차태현과 백진희가 한겨울 수중키스 신 촬영으로 곤혹을 치렀다.

지난달 15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포프라자에서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 촬영 중 수중키스 신을 찍은 두 사람은 무려 15시간 동안 쉴 틈 없이 물속을 오가며 연기 투혼을 펼쳤다. 특히 백진희는 여러 번 코피를 쏟아내면서 투혼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차태현, 백진희는 물속의 낮은 수온으로 인해 몸을 덜덜 떨면서도 촬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숨을 참으며 키스신을 감행해 냈다. 두 사람의 열정으로 인해 화면 속 두 사람의 모습이 완벽하게 담겨졌다.

극중 혜령(백진희)은 오매불망 찾아 헤매던 오빠 이치(차태현)가 나타났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만나기를 애타게 바라고 있는 상황. 하지만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기쁨을 드러내는 혜령과는 달리 이치로 변한 전우치는 금시초문 상황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선보여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전우치가 이치가 아닌, 전우치의 모습으로 혜령과 수중 키스를 나누게 된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4회 분에서는 전우치(차태현)와 강림(이희준)의 불꽃 튀는 혈투가 생동감 있게 담겨져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가하면 자신의 비밀을 봉구(성동일)에게 처음으로 털어놓은 전우치와 전우치에게 충성맹세를 약속하는 봉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전우치’ 공식 남남(男男)커플의 등극을 알렸다.

차태현-백진희의 호기심 가득한 수중키스는 5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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