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맞춤형 소셜 서비스 ‘FANme’ 출시

입력 2012-12-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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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홍수시대에 나에게 꼭 맞는 정보만을 골라보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나왔다.

KT는 5일 “취향을 기반으로 관계가 형성되는 신개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큐레이션 서비스 ‘FANme(팬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팬미’는 기존 SNS가 지인들과의 친구 관계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생성되고 공유된 것에 비해 태그를 통해 각자의 취향을 공유하여 개인별 맞춤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패션에 관심이 있던 사용자가 기존의 SNS에서는 디자이너 또는 패션 전문가등 자연인을 팔로우 했다면 ‘팬미’에서는 패션이나 선호하는 브랜드 태그를 팔로우 하는 방식으로 기존 SNS와 구별되는 정제된 콘텐츠를 소비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또 양질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호응을 유도한 고객에게는 포인트 제공을 통해 태그별 우수 활동자로 지정, 해당 태그와 연관성을 가진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간 양질의 콘텐츠 경쟁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KT 인터넷추진본부 고경곤 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SNS를 기반한 큐레이션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팬미’또한 취향기반의 큐레이션 서비스로 사용자들의 SNS 사용패턴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오는 24일까지 ‘팬미’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각 태그별로 가장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사용자 18명에게 아이패드 미니, 프라다 지갑 등 각 태그와 연계되는 선물을 제공하는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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