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5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업종 내 벨류에이션 매력과 2013년 강한 레버리지 구조에 주목하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박진 연구원은 “2013년 상반기 유통 업종내 톱픽 중 하나다”라며“이는 실적 전망치 상향과 자산가치의 상승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본격적 소비회복에 다소 시간은 필요하나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며“PER 9.3배로 업종 평균(10배)에 하회, 경량화된 비용구조로 강한 영업레버리지, 4분기 실적모멘텀 회복 가시화, 지속적 공급면적의 확장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2013년 EPS(주당순이익)와 기존점 성장세 가정을 각각 전년대비 1.7%, 2% 상향하며 완만한 소비 부진 해소와 무역점의 증축 완료 및 청주점의 영업 전개효과로 양호한 이익증가세 시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