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중고차 판매 부문 약진 기대-우리투자증권

입력 2012-12-0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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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5일 AJ렌터카에 대해 2010년 신규 매입 차량 대수를 감안하면 2013년 중고차 판매 부문으로 유입되는 차량이 크게 증가해 중고차 판매부문 성장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AJ렌터카는 토털 에프터마켓 서비스를 제공해 렌탈 고객은 주유비와 렌탈료만 지급하면 모든 서비스가 차량관리시스템에 따라 제공된다”며 “큰 비용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경제성과 더불어 편의성은 차량 렌탈 수요를 촉진시키는 매력포인트다”고 분석했다.

이어 “렌탈사업에서 3% 이상의 월평균 회수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차량 구입 비용을 중고차 매각전 라이프 사이클 동안 전부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매입 후 3년간의 렌탈 기간을 거친 차량은 중고차로 매각돼 추가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AJ렌터카는 최근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상향됐기 때문에 조달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익 증가폭이 당분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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