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코스의 매력ㆍ뛰어난 접근성 어등산CC, 그랜드 오픈

입력 2012-12-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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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등산리조트의 어등산 골프장(대표이사 박근수)이 27일 준공 승인으로 정상적인 그랜드 오픈에 나선다.

골프장 주변을 놓고 주민간의 갈등을 빚었던 어등산리조트가 대중골프장 9홀 순수익의 50%를 광산구청과 주민들의 결정에 따라 지원하고, 향후 공익법인 임원 중 주민대표로 이사 1명을 선임하면서 갈등을 해결키로 합의했다.

어등산 골프장은 회원제 18홀과 대중제 9홀 등 27홀로 구성돼 있으며 시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광주시내 어디서나 10~20분 소요되며, 타 지역에서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산월IC에서 불과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골프장 코스 곳곳에 산재해 있는 5개의 워터해저드와 56개의 크고 작은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

어등산 계곡을 따라 조성돼 원시 수림대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 어등 코스는 3개 코스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

커다란 연못을 따라 펼쳐진 송정 코스는 섬세한 여성의 손길처럼 정교한 공략이 요구되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넓게 펼쳐진 도심을 향해 장쾌한 티샷을 날릴 수 있는 하남 코스는 페어웨이가 넓어 쉬워 보이나 예상치 않은 장애물이 곳곳에 숨어있어 신중한 공략이 필요하다.

어등산CC는 개장에 맞춰 창립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정회원은 입회금 7000만원~1억3000만원까지 개인 AㆍBㆍCㆍ가족A형 등 4종류다.

개인회원은 월 3∼4회의 주말부킹 보장과 주중ㆍ주말 회원대우, 지정인과 가족회원에게는 주중 회원대우가 제공된다. 종류에 따라 동반자까지 대폭적인 할인혜택도 부여된다. 문의 : 062-605-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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