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씨티은행 명동중앙지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캔디팡’과 ‘슈가팡’을 직접 즐길 수 있는 게임존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캔디팡, 슈가팡 게임존은 씨티은행 명동중앙지점에 고객 커뮤니티 공간으로 마련됐다. 씨티은행을 찾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12월 한달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11시부터 열린 씨티은행 명동중앙지점 오픈 행사에서 진행된 캔디팡, 슈가팡 대전 이벤트에는 100여명의 고객들이 참가했다. 게임 플레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치한 대형 터치스크린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뿐 아니라 구경하는 사람들에게도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슈가팡에는 30-40대 이상의 중·장년층, 캔디팡은 10~20대 학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씨티은행과의 제휴 이벤트를 통해 일상 속으로 스며든 모바일 게임이 모든 연령층, 대중과 호흡하는 공통의 언어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업계와 제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도 “이번 제휴를 통해 은행 업무를 보면서 존재하는 기다림이라는 필연적인 요소를 조금 더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연말 연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따뜻한 씨티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