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발수제 ‘워터씰’, 최우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입력 2012-12-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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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고성능 친환경 발수제 ‘워터씰’이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 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HB마크는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에 대한 유기화합물(TVOC, HCHO) 방출정도를 한국공기청정협회 품질인증 규정에 따라 양호부터 최우수까지 3등급으로 나눠 부여하는 지식경제부 위탁 공인 제도다.

이번에 HB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KCC 워터씰 ‘SI1200Z’ 는 고성능의 친환경 발수제다. 발수제란 시멘트, 벽돌 등으로 이루어진 건축물 외벽 표면에 도포되는 실리콘 화합물로써 건축자재의 표면 및 표면입자 사이 틈에 반영구적인 발수층(습기차단막)을 형성시켜 물이나 염기이온의 침투로 인한 건축물의 손상 및 오염을 방지해 준다.

워터씰은 습기의 침투는 막으면서도 공기는 잘 통하게 해주는 통기성이 좋아 건축물의 수명을 효과적으로 연장시켜준다. 용제가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아닌 수성 타입이라 화재 위험성이 없고 인체에도 무해하며 표면의 끈적임이 없어 사용도 간편한 제품이다.

KCC는 향후 ‘건축환경연구센터’ 등을 통한 지속 기술 개발로 인증 취득을 추가 추진하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KCC는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수요자의 요구 및 ‘저탄소 녹색 성장’, ‘그린홈’ 추진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친환경 기능성 제품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제품에 HB 인증 취득을 확대, 추진하여 친환경 자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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