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이번에 환경 인증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 싼타페,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와 기아차 K5(수출명 옵티마), 뉴 쏘렌토R이다.
LCA는 제품 제작 과정을 정량화해 지구온난화, 자원고갈, 산성화 등의 잠재적인 환경영향에 대해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전과정 환경성 평가 결과 싼타페, 아반떼, K5, 뉴 쏘렌토R은 전과정 CO2 배출량이 15만 마일(24만km) 주행 기준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5~11% 저감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미국시장에서 친환경 브랜드로서의 현대·기아차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엘은 1894년 설립된 이래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약 9000명의 전문가들이 산업 전반의 안전관련 규격 개발 및 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