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단행

입력 2012-12-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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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세일 부문 폐지…리테일부문 강화 "각자 대표 역할 분담"

현대증권은 오는 10일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전보 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조직개편에서는 본부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홀세일(Wholesale)부문을 폐지하고 부문내 법인영업본부와 퇴직연금본부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국제영업본부는 경영서비스부문으로 각각 소속을 변경했다.

또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IB부문내 대안투자 본부를 폐지하고 본부내 대체투자 기능은 기존 부서에 이관시키기로 했다.

리테일 부문은 수도권 지역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밀착 영업을 통한 자산관리 활성화를 위해 2개 지역본부를 신설해 6개 지역본부를 8개 지역본부로 재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자 대표의 업무 분담도 조정되었다.

현대증권측은“윤경은 대표이사는 리테일(Retail)부문, 캐피탈마켓부문(Capital Market)부문, IB부문, 경영서비스부문, 리스크관리본부, 준법감시인, PBS부를 담당하고, 김신 대표이사는 법인영업본부, 퇴직연금본부, 고객자산운용본부, 리서치센터를 담당함으로써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임원인사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임원인사는 윤경은 사장 취임에 맞춰 현대그룹 계열사 중에 가장 먼저 발표하게 된 것이다.

현대증권은 매년 4월 1일자로 실시하던 직원들의 정기인사도 2013년부터는 1월 1일자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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