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정보보호컨설팅 사업 강화

입력 2012-12-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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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건상 전 행안부 전문위원 사업본부장 영입

이글루시큐리티가 정보보호컨설팅 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글루시큐리티는 4일 “내년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정보보호컨설팅 사업을 선정하고 컨설팅 역량 강화 및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에 따라 차건상(사진) 전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전문위원을 정보보호컨설팅 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차건상 본부장은 지난 2007년부터 행정안전부 정보전략실 개인정보보호과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며 개인정보보호법의 제정을 비롯, 각종 정보보호 관련 법률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 전자정부 보안관리 실무매뉴얼과 공공기관 CCTV 관리가이드라인,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개인정보 위험도 분석기준 및 암호화 조치 안내서 등 다양한 저서와 교재를 집필하며 보안관리자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 및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정보유출 및 침해사고가 늘어나고,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분위기와 맞물려 내년 정보보호컨설팅 시장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차 본부장의 폭넓은 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십분 활용, 정보보호컨설팅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급 정보보호컨설팅 인력 확보와 선진 컨설팅 방법론 수립에 나서는 한편, 내년 상반기까지 우수한 컨설턴트 인력을 꾸준히 충원할 예정이다.

차 본부장은 “이글루시큐리티와 같이 탄탄한 기본기와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갖춘 기업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단순한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로서의 보안컨설팅이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높은 생산성과 안전한 기업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고객지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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