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는 4일 국내 1위 학사 증명 인터넷 발급 서비스 업체인 아이앤텍과 25억원 규모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SGA가 전자문서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메일 솔루션 SGA-TC(Trust Circulation)’의 첫번째 대규모 매출 계약이다.
이로써 SGA는 지속적인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전자문서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선점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SGA는 지난 달 출시한 자사 전자문서 유통솔루션 ‘SGA-TC(Trust Circulation)’를 중심으로 아이앤텍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사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기술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성공적인 ‘#메일’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전자문서 생성 솔루션인 ‘SGA-TD(TrustDocument)’ 제품도 공급할 예정이다.
SGA는 해당 사업에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정을 위한 전자문서중계자용 솔루션 ‘SGA-TC’와 #메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자문서 생성 솔루션인 ‘SGA-TD’를 동시에 공급함으로써 전자문서 생성 및 유통 솔루션을 모두 공급하는 최초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구축사업자가 됐다.
아이앤텍은 학사 증명 인터넷발급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업체로, 전국 210여개 대학 및 교육기관의 각종 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물론, YBM과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협력을 통한 어학 및 자격 취득 증명서 첨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GA 최영철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전자문서 유통솔루션 신제품 SGA-TC의 첫 대규모 계약임과 동시에 전자문서 생성과 유통시스템을 함께 구축하는 최초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구축사업으로 최근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여러 기업에서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메일 솔루션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메일 제도가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보안전문회사로 신뢰성에 기반을 둔 당사의 전자문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