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4일 글로벌 제조업지수의 개선이 뚜렷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여 이를 감안한 단기 유망종목으로 대한항공, 두산인프라코어, 비상교육, LG생활건강, 고려아연, 삼성전기 등을 꼽았다.
조용현 연구원은 “11월 글로벌 제조업지수는 시장에 우호적으로 개선, 제조업지수를 기준으로 보면 LTOR시행을 바탕으로 글로벌증시가 랠리를 전개했던 올해 1/4분기의 상황보다 현재의 상황이 더 양호하다는 평가가 가능하다”며 “미국 재정절벽 협상의 답보가 시장의 상단을 제약하거나 변동성을 야기할 것이나 글로벌 제조업지수의 개선과 그리스 국채환매 문제 진전 등으로 하단은 견고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단기유망종목으로는 대한항공,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꼽을 수 있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본다면 현대하이스코와 삼성전자 등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