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일 한파특보 시 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야간에는 상·하수도, 재난 담당 부서가 조를 이뤄 상황을 유지, 계량기 동파 등 피해 신고 시 긴급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경로당 등 노인 임시대피소 1559곳을 운영하고 수원·모란·의정부 등 3개 역에 1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일시보호시설을 가동한다.
경기도는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목적차량과 살포기 등 제설장비 4854대, 염화칼슘 7만t, 소금 2400t을 확보했다.
연말까지 8개 시·군 16곳 12㎞에 자동염수분사장치도 추가로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