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13일만에 500선을 넘어섰지만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에 하락반전하며 4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0포인트(-0.08%) 내린 498.97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5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억원, 2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 우위였다. 섬유/의류,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소프트웨어, IT부품,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금속,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IT H/W 업종만이 1% 내외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 종목 우위였따. 인터플렉스가 4% 이상 상승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다음, 포스코 ICT 역시 1% 대로 올랐다. 반면 GS홈쇼핑이 3% 이상 빠졌고 서울반도체, CJ오쇼핑도 1% 내외로 하락했다.
상한가 10개 종목 포함 4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 포함 507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