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버드' 개발사 아큐픽스, 행사 초청 잇따라

입력 2012-12-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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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차세대 디스플레이어 HMD(Head Mounted Display) 마이버드를 개발한 아큐픽스가 각종 행사에 초청 세례를 받고 있다.

아큐픽스는 3일 코엑스 3층 C1홀에서 열리는 서울어코드 아이템쇼에 이어 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12 스마트폰 영화제에 초청됐다.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사업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서울어코드 아이템쇼는 제품을 발굴, 전시해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IT 관련 기술정보 교류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행사이다. 서울어코드는 컴퓨터 정보기술 인증 국제협약체로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캐나다, 대만, 홍콩 등의 국가가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20개 대학 290개 팀이 참여한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문화팀이 운영을 맡은 스마트폰 영화제는 대표적 기술융합제품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및 전시회다. 스마트폰 및 관련된 장비에 대한 이해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장진 감독 등 유명인사와 청소년 및 대학생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큐픽스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마이버드는 국내 최초 안경형 디스플레이로 4m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을 보는 듯한 효과를 구현하는 기기다. 2D 영상은 물론 3D 영상까지 지원되며, 2D 영상을 3D로 변환하는 기술까지 탑재해 영화, 강연감상 등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PC, PMP 등과 호환성도 뛰어나며, 무게도 78g 초경량 휴대용 제품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어로 각광받고 있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최근 연달아 행사에 초청된다는 일은 그만큼 마이버드의 기술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면서 "마이버드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어로 주목 받는 현시점에서 이번 행사들을 통해 보다 대중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발판으로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큐픽스는 최근 코엑스에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주최로 열린 2012 지식재산 통합전시회에 초청돼 하이테크 전시관에 마이버드를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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