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외인 ‘사자’확대…강보합권 지속

입력 2012-12-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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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과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출발한 코스피가 1940선에 바짝 다가서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인의 사자세가 확대되면서 지수를 뒷받침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5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01포인트(0.31%) 상승한 1938.91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0억원, 463억원 가량 내다 팔고 있으며 외인은 102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 모두 69억원, 658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72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약간 우세하다. 섬유의복 화학,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있으며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등은 소폭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가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신한지주와 현대중공업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31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7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7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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