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하하 결혼식에 축의금 100만원 쾌척

입력 2012-12-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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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방송인 하하 결혼식의 축의금으로 100만원을 쾌척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하하-별 결혼식에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축가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공개된 영상 속 정형돈의 멘트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형돈은 "나도 다다음주 쌍둥이가 나온다.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다"며 "너는 내 결혼식 안 왔지만 나는 왔다는 점 알아둬라. 축의금도 솔찬히 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이 "형돈이 100만원 했어요"라 했고 정형돈은 "그런 얘길 왜 여기서 하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하하와 별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는 베트남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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