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박재식 신임 사장 취임

입력 2012-12-03 10:25

구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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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은 3일 박재식(朴在植. 54세)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이 한국증권금융 제26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재식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증권금융은 자본시장에의 유동성 공급과 투자자예탁금의 안정적 관리 등을 통해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자본시장 발전과 시장안정 지원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투자자 재산의 안정적 관리로 시장 신뢰를 제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조직문화 구현과 자본시장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박 사장은 행시 26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국제기구과장, 재정경제부 보험제도과장,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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