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외인 ‘사자’…강보합세

입력 2012-12-03 10:11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과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출발한 코스피가 외인의 매수가 뒷받침 되면서 강보합세다.

3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2.10포인트(0.11%) 상승한 1935.00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9억원, 266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으며 외국인 547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 모두 99억원, 278억원 매수 우위며 도합 37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약간 우세하다. 섬유의복 화학,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있으며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등은 소폭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0.50% 상승중이며, 현대차는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에 포스코, 삼성생명, KB금융 등은 하락중이다.

상한가 1개 포함해 29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2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