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시, 물류단지 개발 MOU 체결

입력 2012-12-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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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와 안성시는 안성시 미양면에 물류단지를 개발키로 하고 지난달 30일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대상 사업지를 부지 4만1000평, 건축면적 1만6000평 규모로 개발해 양곡유통센터와 자재 유통센터를 건립해 양곡·농자재 유통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안성 양곡·자재유통센터 건립으로 농협중앙회는 효율적인 물류 체계 구축과 시장교섭력 강화로 농협쌀 판매 확대, 안성시 관내 여유 미곡 매입, 우수농자재의 원활한 공급, 농기계 수리센터 운영 등 농협 경제사업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성시 관계자는“농협 양곡·자재유통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물류 센터로 지역사회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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