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인텔·마이크로소프트·시스코 등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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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은 일하기 좋은 기업·포춘 500대 기업·최고 성장 기업 등 각종 순위를 종합 반영한 ‘블루-리본(Blue-Robbon)’ 기업 27곳을 선정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멕스는 포춘 500대 기업·글로벌 500대 기업 등 5곳에 이름을 올려 올해 최고의 ‘올스타 기업’으로 뽑혔다.
아멕스는 신용카드 및 관련 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2위를 차지했다.
아멕스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과 ‘100대 MBA 고용주’ 부문에서는 각각 60위와 25위에 올랐다.
아멕스는 모바일 결제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레볼루션머니를 3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위는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선정됐다.
구글은 인터넷 서비스 및 소매업 부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를 기록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과 MBA 고용에서도 각각 1위를 나타냈다.
구글은 매출·이익·채용은 물론 직원들의 충성도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구글은 모바일 기기산업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진영을 이끌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포춘의 ‘올스타 기업’에는 정보기술(IT) 업계의 강세를 증명하듯 관련 기업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세계 최대 반도체기업 인텔이 3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시스코시스템스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포춘 500대 기업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엑슨모빌과 월마튼트는 블루-리본 차트에서는 각각 12위와 2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