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국공주 박세영 “이번엔 고등학생이다” 소감

입력 2012-12-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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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HIM엔터테인먼트 제공
노국공주 박세영이 교복을 입었다. SBS ‘신의’에서 노국공주 역을 맡아 공민왕 역의 류덕환과 찰떡호흡을 보여주었던 박세영이 SBS새월화드라마 ‘학교2013’ 출연을 앞두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박세영은 소속사를 통해 “‘학교2013’을 촬영하면서 아침에 등교하는 것처럼 촬영장에 가고, 하교하는 것처럼 촬영을 마치는 날들을 보내고 있어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연기자들 모두 학교 친구처럼 친해졌다. 첫 방송을 앞두고 떨리기도 하지만 박세영만의 송하경을 만들어 갈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극중 박세영은 외모는 물론 공부도, 집안도 상위 1%인 하경 역을 맡았다. 평소에는 단정한 모범생에 완벽주의자지만 남순(이종석) 앞에서는 빈틈 있는 본 모습을 드러내며 차츰 우정을 쌓아간다.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밝음과 어두움, 현대적인 느낌과 고전적인 느낌을 동시에 지닌 신비로운 매력의 박세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불안정한 청춘의 고민과 갈등, 사랑을 그리며 열아홉 살 청춘의 단면을 박세영만의 색깔로 표현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세영, 이종석, 김우빈, 효영 등 승리고 2학년 2반 학생들과 박해미, 최다니엘, 장나라 등 선생님 라인의 최강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며 학교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학교 2013’은 오늘(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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