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이번달 단기모멘텀에 주목 -이트레이드증권

입력 2012-12-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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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위메이드에 대해 이번 달에 카카오톡과 라인 등에 미니게임을 론칭할 예정으로 단기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제시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위메이드가 카카오톡에 미니게임 2개와 대전액션 게임 1개, 라인에 미니게임 1개를 론칭할 것으로 확정했다”면서 “카카오톡과 라인에 각각 1개씩의 미니게임이 추가로 론칭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주목할 점은 위메이드가 내년 30~40개의 모바일게임을 론칭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카카오톡과의 우호관계를 통한 미니게임 론칭 경쟁력을 가졌다는 것”이라며“내년 위메이드의 매출이 올해보다 61% 성장한 1985억원으로 전망되는 데 그 중 모바일게임 매출은 980억원으로 올해보다 543% 가량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지난달 8일 위메이드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8000원을 제시한 데 비해 목표주가를 13% 하향한 것은 캔디팡 매출 급감으로 인한 모바일게임 매출 전망치와 개발인력 인건비 전망치가 조정됐기 때문”이라면서 “아직 매출 절대규모가 작아 투자비용 증가세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을 뿐 내년 1분기부터는 영업레버리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금이 매수하기 딱 좋은 시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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