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예능 첫 도전 결과는?… '슈스케4' 깨알 패러디

입력 2012-12-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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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그룹 딕펑스가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도전했다.

딕펑스는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코너 '베이비시터 오디션'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딕펑스는 트라이앵글, 리코더, 멜로디언, 캐스터네츠를 들고 나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주제가를 불렀다.

이에 박상우는 "노래 잘 들었고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인 것 같고요. 합격 드리겠습니다"라고 평했다. 정명옥은 "소울이 중요한 것 같아서요. 불합격 드릴게요. 쏘리"라고 말했다.

정명옥의 평을 들은 박상우는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저의 시선과 우리 아내의 시선이 이렇게 틀릴 수 있다는 걸…"이라고 말하며 '슈퍼스타K4' 심사위원 이승철의 심사평 "전문가의 시선과 대중의 시선이 이렇게 틀릴 수 있다는 걸"을 풍자했다.

한편 딕펑스는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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