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수 소향이 돌고래 창법을 선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는 슈퍼 디셈버 12월 가왕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향은 "한과 분노라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듣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무대에서 소향은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선곡해 관객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고음을 구사했다. 무대 후 소향은 "개인적으로 고음이 편하다. 한을 풀어놓은 기분이다"고 밝혔다.
소향은 관객의 호응도 투표에서 총 500명 중 245표를 얻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서문탁 소향 더원 이은미 국카스텐 박완규 등이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