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1월 PMI, 50.6…5월 이후 최고치

입력 2012-12-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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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이 1일(현지시간) 11월 제조업 PMI가 50.6으로 전월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월에는 50.2였다.

이는 지난 8월 49.2를 기록한 이후 세 달 연속 상승한 것이고 지난 5월 50.4 이후 최고 수준이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 50.8는 밑돌았다.

PMI는 50을 기존으로 경제 성장과 위축이 갈린다.

50을 넘은 만큼 경기 호전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11월 대형기업 PMI가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해 51.4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형기업 PMI는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중형기업은 49.7로 전월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으나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50를 밑돌았다.

소형기업 PMI도 46.1로 전월보다 1.1포인트나 하락했다.

대기업은 호전되고 있으나 중소형기업은 여전히 어려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11월 생산 PMI는 52.5로 0.4포인트, 신규주문 PMI는 51.2로 0.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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