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빅뱅 지드래곤과 오프닝 연 송중기, 소감은?

입력 2012-11-30 19:58

박진희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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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송중기가 30일 오후 7시(한국시간) 홍콩 컨벤션&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에 참석해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송중기는 빅뱅 멤버 지드래곤, 정재일(피아노) 피아 방용국 에일리에 앞서 무대에 올라 '영웅본색' OST ‘당연정’을 불러 아시아 지역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오프닝 무대에 오르기에 앞서 레드카펫 인터뷰에서는 “오늘 의상은 밝은 콘셉트”라고 소개한 뒤 “‘늑대소년’ 버전으로 입고 오면 입장을 못할 것 같아 ‘착한남자’ 스타일로 입고 왔다”고 재치있는 의상 소개를 했다. 이어 “3년 째 MAMA에 참석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빅뱅 팬이기 때문에 빅뱅의 무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싸이, 빅뱅, 씨스타, 에픽하이, 현아, 비스트 등 국내 가수들과 더불어 미국의 힙합뮤지션 B.o.B(Bobby Ray, 바비 레이)와 ‘아메리칸아이돌8’의 아담 램버트(Adam Lambert), 대만 진백림 왕리홍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