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회장, 최전방 부대 장병들 격려

입력 2012-11-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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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KDB산업은행 회장이 중부전선 최전방 부대의 장병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했다.

30일 KDB산업은행은 강만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자매결연 부대인 중부전선 최전방 GOP(전방일반소초)에서 경계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육군 7사단을 방문,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정권교체에 따른 군부불안과 남한의 대선 등으로 최전방의 경계태세 강화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에서 휴전선 최북단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장병들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강 회장은 신병교육대에서 신병들의 교육훈련을 참관하고 이들과 함께 오찬을 했다.

강만수 회장은 오찬 자리에서 “휴전선 최북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작년에 이어 다시 만나게 돼 더욱 반갑다”며 “불굴의 투지와 집념으로 국가를 수호하고 있는 장병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KDB산업은행도 국민과 기업에 힘이 되는 든든하고 강한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홍규 육군 7사단장 소장은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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