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화 부회장, 임직원 노고 치하…창사 최초 매출 7조원 돌파 예상올해 혁신성과 공유하는 ‘IF 2012’ 행사도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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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포스코건설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정동화 부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정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창사이래 최초로 매출 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5조원 규모의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착공, 카자흐스탄의 초대형 신도시 개발사업인 코얀쿠스(Koyankus) 주택사업과 폴란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수주 등 글로벌 장(場) 확대를 올해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창립기념포상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압연기의 국산화와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연구소 남성현 부장, 최상의 품질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공사를 완료한 토목환경사업본부 최승호 이사보가 ‘올해의 포스코건설인’에 선정됐다. 또 경영성과에 기여하고 근무태도가 우수한 직원 100여명에게 모범사원 표창을 수여했다.
창립기념식에 이어 올해의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IF (Innovation Festival) 2012’ 행사가 진행됐다. 혁신 모범사례로 꼽힌 플랜트사업본부 토건기술그룹은 제강설비 설계하중 산정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약 36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한 혁신활동을 발표했다. 이어 에너지사업본부 발전사업2그룹은 급경사지역의 발전소 냉각수 방류구조를 개선해 15% 이상의 원가를 절감하는 대안구조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