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폭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해 193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2포인트(0.07%) 상승한 1936.17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개정절벽 협상 전망이 불투명해지며 강보합 마감했다.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기관이 매도폭을 축소하며 장중 상승 전환한 뒤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2억원, 87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7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선 기관은 33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384억원, 비차익거래 190억원 매도우위로 도합 574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증권이 오르고 있는 반면 음식료업,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가 각각 0.35%, 0.65% 하락중인 가운데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한국전력,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KB금융, LG디스플레이, NHN, SK텔레콤 등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상한가 없이 36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를 포함한 35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