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정우성의 힘? 단숨에 시청률 제압

입력 2012-11-3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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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방송 재개 첫 회 만에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올렸다.

29일 방송된 ‘무릎팍도사’는 9.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성적을 기록했다. ‘무릎팍도사’는 재개 첫 회에 연기자 정우성을 섭외해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데뷔 전 판자촌을 전전했던 생활고를 솔직히 털어 놓는가하면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를 중퇴했던 사연, 모델로 데뷔해 영화 ‘구미호’에서 단숨에 주연을 꿰찬 사연 들을 들려주었다. 아쉽게도 이지아 관련 이야기는 다음주 예고편으로만 등장했다.

그런가하면 동시간대 경쟁작 SBS ‘자기야’는 6.6% 성적에 그쳤고,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2 ‘해피투게더’도 7.2%에 멈춰 강호동을 넘지 못했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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