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2 KS-CQI(Korean Standard-Contact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품질지수’ 조사에서 항공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KS-CQI 조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1개 업종, 143개 기업, 19개 공공기관 중 약 20명 이상의 상담사를 보유한 기업 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한국 및 해외 전 지역 예약영업센터(미국,일본,중국)의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UCS(Unified Communication System) 구축으로 비정상 상황 발생시 지역간 상호 콜 전환 접수가 가능토록 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류광희 여객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영업센터가 최고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공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끊임없이 혁신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KS-CQI 콜센터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국내 콜센터서비스 품질 수준 향상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기업 성장 및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개발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