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식 브리핑을 통해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는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 우주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오늘 오후 4시 발사를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사 2시간 전인 오후 1시58분께부터 1단(하단) 로켓에 연료인 케로신과 산화제가 주입되며 최종 발사 지시는 발사 예정시각 20분 전께 내려진다.
이어 발사 15분 전 자동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3.8초 전 1단 엔진이 점화되면서 카운트가 '0'에 달하는 순간 나로호는 이륙해 새 역사를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