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짝' 방송캡쳐)
2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남자3호가 마음에 둔 여자6호와 드라이브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3호는 "난 결혼 전 두려운 게 하나 있다. 여자가 임신 못하면 어쩌나 한다. 그게 내 생각엔 최고의 불행인 것 같다. 그래서 결혼하기 전에 그 여자의 그걸 꼭 보고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여자6호는 "그 여자의 뭐요?"라고 물었고 남자3호는 "애를 낳을 수 있는지 없는지"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자6호는 "그런걸 어떻게 아냐. 난 솔직히 결혼 서둘러서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런데 아기 생각하면 빨리 해야 할 것 같다"며 "나는 2달 후면 서른 살이다. 보통 여자가 26세에 아기를 낳으면 그게 아기한테 가장 좋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28일 애정촌은 뉴욕대 옥스퍼드대 등 해외 빅리그 출신의 학벌을 자랑하는 열두명의 남녀로 구성됐다.최종적으로 여자3호-남자2호 한 커플만이 짝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