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쇼핑] 크리스마스, 아이들보다 더 설레는 유통가

입력 2012-11-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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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제품 최대 50% 할인… 먹거리 기획전도 풍성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둔 상태지만 유통가는 이미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 선물·트리 기획전부터 먹거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몰은 29일부터 일주일간 인기 완구 상품 30여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

이마트몰은 피셔 프라이스 러닝팜을 500대 한정으로 기존 가격 대비 40% 저렴한 5만8000원에, 이마트가 직수입한 카스 붕붕카를 기존 가격 대비 50% 싼 2만4900원에 판매한다. 영창 디지털 피아노 KD-3040L 상품 역시 50대 한정으로 62만9000원(배송비 별도)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12월 5일까지 전점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최저가’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스카치 트리 중 올해 인기를 끌고 있는 90cm 상품을 대량 매입으로 동일 크기 상품 대비 65% 저렴한 가격에 기획해 5000개 한정으로 6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기존 상품보다 전구간의 간격을 1cm씩 줄여 같은 길이로 전구를 감았을 때 더욱 반짝이는 효과가 있도록 개발한 LED 전구를 20% 저렴한 가격인 1만5900원(100구)과 2만5900원(200구)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올인원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를 1만9900원에 판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용품 패키지로 40% 이상 저렴하다. 골드와 레드, 두 가지 컬러로 1만개 한정 판매한다.

옥션은 유아동 장난감, 완구제품을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2012 크리스마스 선물 스페셜특가’를 진행한다. 옥션은 ‘또봇X 에볼루션 쉴드온’을 시중가 대비 38% 할인된 3만3800원에, ‘공주옷장 미미(여아 1위)’를 36% 할인된 2만2800원에 선보인다. ‘디럭스 원목기차놀이 세트’도 32% 할인된 3만3800원, ‘원목 화장대 놀이세트’는 16% 할인된 3만4800원에 출시한다.

크리스마스 먹거리 기획도 한창이다. 롯데마트는 29일부터 서울역점 수산매장에서 캐나다 산지로부터 항공 직송한 ‘활 랍스터(500g내외/1마리)를 시중가보다 50%가량 저렴한 1만2500원에 판매한다.

배스킨라빈스는 다양한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해피큐브(Happy Cube) △와츄원 △내친구 배스키 등 이색적인 조각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새로 출시한 큐브 모양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해피큐브는 배스킨라빈스 베스트셀러 제품인 아몬드봉봉, 체리쥬빌레, 엄마는 외계인 등 9가지 맛으로 구성해 골라 먹는 재미를 더했다. 네모난 큐브 위에 산타클로스 캐릭터와 깜찍한 진저맨 인형을 올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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